식품환경신문·Foodtoday가 2010년 3월, 창간 8주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안전한 식탁·쾌적한 환경 ·국민건강 지킴이’라는 슬로건으로 창간된 본지의 지난 8년 역사는 한국 식품산업의 발전과 부흥, 미래를 조망하는 정보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에 충실한 생생한 기록이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결호도 없이 꾸준하게 신문을 발행하며 식품산업과 식품행정의 현장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도 본지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업체들의 대변지를 자임하며 업체가 발전을 거듭할 때는 격려의 박수를, 그 반대일 경우에는 그들을 보듬어주며 진정한 위로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독자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우리 식품산업은 안전한 먹을거리를 추구하는 국민들의 욕구와 맞물려 선진화된 식품생산 시스템과 위생관리, 공급 등 한 차원 높은 식문화 창출을 위한 그 중심에 서있습니다.
이와 함께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식품업계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한편 한식의 세계화 등 한국 식품산업을 글로벌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요구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식품환경신문·Foodtoday는 식품업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기 위한 등대역할에 충실하며,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본지는 식품산업의 올바른 정착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보다 깊이 있는 심층 분석보도를 원칙으로 소비자들이 위해식품으로 부터 보호될 수 있는 방화벽 역할은 물론 각종 최신 정보를 제공, 업계의 건실한 발전과 위해식품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특히 막걸리 등 우리의 전통식품이 세계화 되는데 일조하는 차원에서 전통식품을 발굴하고 계승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우리 우수농산물의 해외수출 확대에도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을 느끼며 이에 동참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본지 8년의 역사와 함께 해온 독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식품업계 정상에 위치한 전문 언론에 만족하지 않고 정론과 독자들의 알 권리에 충실한 식품환경신문·Foodtoday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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