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농산물생산자단체와 농산물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단체에서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사용에 따른 산지 현장체험 및 생산자와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생산자단체인 참맑은 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진수)과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운영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iCOOP생협연대(대표 신복수) 여성생산자 40여명이 지난 2일 산지체험에 이어 10일부터 3일간 생협이사 70여명이 산지 현장체험 활동에 나선다.
사단법인 iCOOP 생협 산지체험 활동은 생협에서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운영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산지를 방문, 생산자와 대화를 통해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의 원활한 출하를 당부하고,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하게 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도시 친환경농산물전문판매장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원활한 유통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에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생활안전시스템 구축에 대한 고마운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소비자단체 생산지 현장체험 활동은 도에서 지난해부터 대도시 소비시장 등 대량소비처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확대공급 하기 위해 대도시 소비지에 전문판매장 시설을 확대하고 소비지 단체와 산지 생산자 조직체간 협약을 체결하여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연중 이어지고 있다.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전속출하 협약은 도내 생산자 4개 조직체와 소비자단체 5개단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전속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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