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산 노지감귤 64만톤에 대한 유통처리는 생산량의 76.2%인 48만8000톤은 도외 시장출하 등 상품용으로, 나머지 23.8%인 15만2000톤은 가공용 물량으로 정해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출하조절이 무산돼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는 노지산 감귤 상품용 48만8000톤에 대해 도외출하 41만3000톤, 수출 1만톤, 군납ㆍ북한보내기 1만4000톤, 도내 소비 등 기타 5만1000톤으로 처리 하기로 했다.
비상품용 15만2000톤에 대해서는 최대한 가공용으로 제주개발공사가 수매 하도록 했다.
제주도는 0번과, 10번과, 저장시 자체 폐기되는 물량 등을 감안하면 실제 가공량은 13만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품용 감귤 48만8000톤에 대한 월별 유통처리계획은 11월30일 현재 17만톤(34.8%)이 출하된 상황이다.
앞으로 12월말까지 29만5000톤(61%), 내년 1월말까지 42만톤(86%), 2월말까지 47만8000톤(98%)을 처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일평균 출하량은 12월에는 4032톤(도외 출하 3387톤), 내년 1월에는 4032톤(도외 출하 3387톤), 2월에는 2071톤(1607톤) 정도로 추정하며 적정출하를 조절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산 노지감귤은 예년에 비해 맛이 특히 좋다"는 사항을 중점 홍보하고, 최대 소비시기인 내년 음력설(2월 14일)까지 유통기간이 긴 만큼 완숙과 위주로 천천히 수확하기 지도 등을 통해 적정출하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유통처리실적은 11월30일 현재 20만8000톤이 처리되면서 생산예상량 640만톤의 32.6% 처리실적을 보이고 있는데,도매시장 평균경락가격은 10㎏상자당 9069원으로 ‘08년산 1만2692원 보다 3623원(28.5%) 으로 떨어졌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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