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농,수,축산물과 특산품을 효율 적으로 유통 판매 전략을 위해서는 수도권과 대도시에 공동물류센터와 상표등록 포장디자인이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반영 돼야 할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특산품 유통기반조성에 관한 연구에서 제주특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유통회사 전단계 조직으로서 제주유통공동사업단을 구성해 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 효율적인 유통망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재 개설된 유통시설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 했다.
또한 수도권 시장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시장의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제주특산품 전문 벤더를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까다로운 소비자 및 판매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어필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 및 제품별 바코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가격의 안정과 적정수준의 유지, 가격 시세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동 물류 및 공동판매 방법을 확대해 나가야 하며, 공동물류유통망 구축을 위해 소비가 많은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 제주특산품 공동물류센터를 개설하고 파렛트 단위의 일관된 유통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하고,상하차 작업 기계화 등 물류표준화가 요구 된다고 제언했다.
제주도에서 수확되는 농산물들은 생산준비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시장 준비를 거쳐 매장에서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 전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관리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면 감귤을 비롯한 제주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특산품의 공동브랜드 전략이 필요하고, 품목별 브랜드가 난립되어 경쟁력을 찾지 목하고 있어 농산물브랜드를 통합해 파워브랜드로 육성하는 정책이 시급 하다고 제시 했다.
그런데 농산물을 유통하는 관계자들은 제주도가 농산물 유통처리가 개선되지 않은체 해마다 콘테이너 수송으로 의존 하기 때문에 올해도 월동채소 처리에 난항을 겪게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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