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점검을 위해 여성조직으로 구성된 "우리농산물 지킴이" 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간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우리농산물 지킴이, 김숙순 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오복자 고향주부모임 제주시지회장, 부의화 고향주부모임 서귀포시지회장 등 3개 단체들은 12.1일부터 12월10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제주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40여개소에 대해 원산지표시 등을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관리사항, ▲식품표시사항 준수여부, ▲수입농산물 판매실태 등으로 김장철 대비 무, 배추의 채소류와 소금, 고춧가루, 젓갈류, 마늘, 생강, 대파, 양파, 참깨 등의 양념류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도내 마트 및 축산물판매장에서는 '우리농산물 지킴이의 점검활동에 취지를 이해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런데 농협의 '우리농산물 지킴이'제도는 위생·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전 계통사무소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품질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소비자 평가란 의미를 담고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설명절대비 판매장 점검(1분기), ▲하절기 식품위생관리 점검(2분기), ▲추석대비 판매장 점검(3분기), ▲김장철대비 판매장 점검(4분기) 등 연4회 점검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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