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물 우수 브랜드' 심사 결과 '안동 간고등어'를 올해의 최고 브랜드(대상)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금상은 '선운산 풍천 장어구이'와 '기장愛'(미역.다시마)를, 은상은 '장흥무산친정 김', '숨굴', '명품 녹차 오징어'에게 각각 돌아가는 등 모두 12개 브랜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산물 우수 브랜드 전시회'를 열고 이들 제품에 대한 특별판매, 시식 행사를 마련한다.

시상식은 개막일인 30일 열린다.

또 개막일에는 특별 행사로 '제2회 여성 어업인 요리 경진대회'를 열고 각 지역 특산 수산물을 활용한 어딤채(수산물을 이용한 발효 김치)와 다양한 요리의 경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