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감귤 유통조절 자율관리 필요"

  • 등록 2009.10.08 17: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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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8일 "감귤 생산 농가의 대표조직인 제주감귤연합회를 통해 생산에서부터 가공과 저장 부분까지 자율적으로 유통조절 및 수급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 회수동의 감귤 감산을 위한 열매따기 현장을 방문해 "감귤이 해거리 현상으로 과잉생산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사전에 수급조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감귤의 상품성을 조금 더 향상시켜서 수출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공을 통해서 일정하게 수요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그런 것들이 점점 잘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날 강성근 제주도 친환경농수축산국장으로부터 올해산 감귤에 대한 감산 정책과 현재까지의 실적에 대해 보고 받은 뒤 감귤 열매따기 체험을 하며 농민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주최 '2009년 친환경농산물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푸드투데이 서정용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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