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의 유행으로 면역강화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홍삼’제품군과 ‘솔싹’성분 등이 함유된 음료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제품들은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제품들로 최근 매출이 전월 대비 70~180%까지 급증하고 있다.
‘홍삼’은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면역강화 대표식품으로 음료, 정제, 절편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가장 좋은 선물로 인식되면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년근 홍삼농축액이 2%이상 함유된 롯데칠성음료의 ‘홍삼진액’은 전월 대비 180%가 넘는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해태음료의 ‘몸에 좋은 홍삼’도 40%가 넘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또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홍삼제품군 역시 50%이상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싹’성분 음료 역시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다람쥐를 등장시킨 광고를 제작해 방영하고 있는 롯데칠성의 ‘솔의 눈’의 경우 지난해 대비 70%이상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솔의 눈’은 면역강화 기능성 원료인 ‘솔싹추출농축액’이 들어있는 기능성 음료다. ‘솔짝추출물’은 인플루엔자. HIV 등에 대한 항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면서 체내의 면역 세포의 활성 및 바이러스 세포 성장의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따.
또한 타미플루의 원료가 되는 시킴산이 소나무, 전나무 등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푸드투데이 조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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