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식품안전 돌아봐야

  • 등록 2009.08.20 17: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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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과 관련한 식약청과 서울시 등의 계속적인 단속이 진행되고 있지만 도무지 위반업소들이 줄어들지를 않고 있다.

최근 식약청은 음식점 9118개소를 검사하고 이에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중 127개소에서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이번 단속에서는 서울에서의 적발업소가 없었으나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경기도나 강원도 지역에서 가각 36건과 13건의 적발이 일어났으며 제주도 에서도 9건의 적발 업소가 나왔다.

이들 지역은 여름철에 대표적인 피서객들이 모이는 지역이다.

업소의 형태에서도 유원지 주변의 위락시설에서 25개소 그리고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에서 7개소의 적발이 나와 사실상 여름의 휴가는 그게 곧바로 자신을 식품안전의 사각지대로 몰아넣은 상황과 마찬가지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매년 여름마다 한번씩 치를수밖에 없는 홍역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도무지 줄어들지를 않고 매번 적발되어 나오는 위반업소를 보고있자면 걱정을 금할수 없다.

더욱이 여름 피서지의 위생상황은 자칫 대규모의 피해상황을 발생할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최근 각 지자체 들은 여름 피서객들을 자신의 지역으로 흡수하기 위한 열띤 홍보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 전에 우선적으로 식품안전에 관한 지자체의 준비를 먼저 둘러봐야 할 것이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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