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 부정유해물질 분석기술 워크숍

  • 등록 2009.06.24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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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달 7월 2일 오후 1시부터 용당동 소재 시험분석센터에서 식품위생검사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식품 중 부정유해물질 분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품 등 수입의 다변화에 따라 부정유해물질 혼입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에 있으나 화학적 성분을 밝혀내기란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비만치료제인 ‘데스메틸시부트라민’과 신종 발기부전치료제인 ‘하이드록시치오호모실데나필’등 유해물질을 검출해 시중 유통을 금지 조치한 바 있다.

따라서 부정유해물질의 유통 차단을 위해서는 신속 정확한 전문 분석 능력과 시험 검사기관 간 협조를 얻어 검사 체계 확립이 필요함에 따라, 부산식약청 관할 식품위생검사기관 11개 및 부산.울산.경남보건환경연구원 등 3개 기관의 협조 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정수입품 중 마약류 및 부정유해물질의 주요 검출동향’에 대한 중앙관세분석소 육수진 박사의 발표가 있으며, ‘식품 중 부정유해물질 분석원리’에 대한 부산식약청 이수민 연구사의 강의와 함께 현장 실습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24일까지 부산식약청 수입식품 분석과(담당: 이수민 051-610-6206)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시험분석 결과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잔류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분석기술관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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