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경남지원이 운영하고 있는 농정홍보체험관이 시민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이득섭)이 운영하고 있는 농정홍보체험관이 창원, 마산, 진해 등 도내 꿈나무들의 현장 견학장소로 급부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농관원이 운영하는 농정체험관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요령 등을 전시, 안내하기 위해 지난 4월에 개관한 이래 유치원생에서부터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와 시민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식생활이 서구화로 되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맛좋고 질좋은 국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호기심이 많은 유치원생들의 견학 장소로써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 농정홍보체험관은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50여점과 원산지 식별시료 100여점, 우수농산물인증의 우수식품 30여점, 농산물표준규격 포장재 10여점을 비롯해 벼 품위 판정기와 정미기를 전시하고 있어, 우리 농식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개방·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