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식품 안전관리 '구멍'

  • 등록 2009.06.18 15: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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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중국산을 포함한 사탕에 타르색소가 다량 포함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일부제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적색 2호가 들어있다는 사실도 함께 발표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소비자원이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21개 제품에 관한 조사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린이들이 유해식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이미 적색2호는 지난해부터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타르색소 사용에 관한 금지는 현재 입법예고의 단계에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아이들을 위한 식품을 구입하는 것에 있어서 성분확인 등 소비자들의 주의 요구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단지 색깔과 기호에 따라서 식품을 구입하는 어린이 들이 얼마나 주의를 기울일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만큼 어린이 식품의 경우에는 타 식품에 비해서 더욱 행정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 철이 다가오면 어린이 위해 식품의 위협은 더욱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얄팍한 상혼과 어른들의 부주의로 어린이들이 먹거리로부터 상처를 받은 일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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