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축산물공판장 도축시설 보완

  • 등록 2009.04.26 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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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일의 소, 돼지 도축장인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축산물공판장의 도축시설이 보완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축협은 한.미, 한.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 수출에 대비하기 위해 도비 8억원과 자기부담금 등 모두 16억원을 들여 올해 7월까지 도축시설을 보완키로 했다.

이 곳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에 따라 도축 검사라인을 확충하게 되며 돼지부산물 처리실에 위생시스템을 시설하고, 경매과정에서 미생물 오염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돼지자동이송시스템을 갖춘다.

또 늘어나는 돼지도축 마릿수를 감안해 폐수처리용량을 증설하고, 폐수처리과정의 실시간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제주도는 시설보완이 끝나면 1일 최대 도축물량이 3천마리 수준에 이르고, 위생도축에 따른 경쟁력도 높아져 돼지고지 도외반출 물량이 생산량 대비 80% 이상으로 지금보다 5%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푸드투데이 하용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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