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잣 가공식품 명품화 한다

  • 등록 2009.03.30 1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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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잣이 명품으로 거듭난다.

홍천군은 올해부터 2011년까지 30억원을 들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잣을 활용한 가공식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최근 사업을 주도할 농업회사 법인 잣 명품화사업추진단의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추진단은 제품 개발을 비롯해 생산, 가공, 마케팅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는 10억원을 들여 잣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식품 연구개발을 비롯해 생산 및 유통 실태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잣이 국내 생산량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나 현지에서 가공되는 물량은 50% 수준에 불과한 데다 다른 지역에서 가공되는 잣 대부분이 홍천산이기 때문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특산품인 잣을 지역에서 가공해 유통하면 채취 농가와 가공업체의 수익성 증대로 이어지는 등 주민소득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홍천 잣의 명품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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