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식품만이 살아남는다

  • 등록 2009.03.12 1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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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정부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 그동안 첨가해 오던 식용 타르색소 14개 품목이 전면 금지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고열량.저영양 식품 영양성분 기준’도 고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칼로리와 포화지방량, 나트륨, 당 등의 영양성분을 녹색, 황색, 적색 등 색상별로 표시하는 ‘신호등 표시제’도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이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

식품업계 측에서는 “식품안전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도 정부에서 규제하려 한다”고 난색을 표명하고 있지만 어린이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비춰 볼 때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에 대한 정부 정책은 강화되면 강화됐지 완화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에 따라 어린이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을 서둘러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젠 어린이기호식품 생산업체들도 안전한 식품 그리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제품 생산에 나서야 한다.

아울러 정부도 식품업체에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지원 정책도 마련해야 될 것이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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