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김치, 지구촌 입맛을 유혹하다

  • 등록 2009.03.05 17: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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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제조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동경식품박람회 2009에 참가했다.

동경식품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동양 최대 식품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아시아를 비롯 미주.유럽 등 64개국 242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성식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통해 한국의 대표음식인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현지 공급업체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문어김치, 인삼백김치, 깻잎양배추말이, 미니롤보쌈김치, 미역김치 등 다양한 특허 김치를 선보였으며, 해외 바이어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식 및 증정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주한 일본대사, 유통공사 윤장배 대표, 대상FNF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한성식품의 전략홍보관을 방문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한성식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O-Will, 일청상사, 혼마물산 등 현지 공급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현지 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김치 명인 1호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동경식품박람회를 통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현지 공급업체 확보를 통해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지난 24년 동안 김치를 제조, 판매해온 김치전문기업으로 ‘정드린 한성김치’를 브랜드로 국내호텔, 백화점, 관공서, 종합병원, 홈쇼핑, 이마트, 면세점 등에 김치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홍귀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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