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에 방사선처리 원료 사용안해"

  • 등록 2009.03.02 15: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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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유업체의 영유아식품이 방사선을 쬔 원료를 사용해 적발된 것과 관련 일동후디스는 2일 이유식 제품에는 방사선을 처리한 원료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 제품 가운데 방사선을 쬔 원료를 사용해 적발된 제품은 '후디스 하이키드 고소한맛'이며 이 제품은 이유식이 아니라 1-9세 아동을 위한 '기타 영유아식'이라고 일동후디스는 설명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하이키드 제품 3종 중 밀크맛과 초코맛도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청 검사에서 방사선 처리 원료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회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1일 식약청은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 등 4개사의 영.유아식 제품에 방사선을 조사한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적발해 이들 업체에 해당 제품을 자진 회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후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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