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검출 미숫가루' 수입콩 사용 밝혀져

  • 등록 2009.02.13 1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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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미국산 유전자변형(GMO) 수입콩을 사용하면서도 국산인 것처럼 속여 미숫가루 원료를 공급한 황성곡산과 이 원료를 구입해 미숫가루를 만들어 동원홈푸드에 납품한 제조사 도움식품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황성곡산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됐으며, 도움식품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담당 기관에 행정처분이 의뢰됐다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GMO 표시 및 원산지 표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일 국내 유통 제품을 대상으로 GMO 성분을 검사한 결과, 국산 원료를 사용한 동원홈푸드의 ‘이팜미숫가루’에서 GMO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었다.
푸드투데이 홍귀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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