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산지 표시 위반 작년 383건 적발

  • 등록 2009.01.07 23:35:38
크게보기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제를 위반한 사범 38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지원은 이 가운데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194건 중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92건은 형사입건 또는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또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된 189건에 대해서는 총 5884만2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반 품목별로는 농산물 중에는 육류가 1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채소류 55건에 이어 버섯류가 28건 등으로 조사됐고, 가공품 중에는 과자류가 46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세부 품목은 쇠고기 44건(19.1%), 돼지고기 26건(11.3%), 두부류 8건(3.5%) 등이다.

업종별로는 슈퍼마켓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공업체와 식육점이 각 61건, 노점상 55건, 일반음식점 42건, 할인매장 22건 등이다.

강원지원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려면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농산물 구매 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나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 또는 인터넷 www.naqs.go.kr로 신고하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