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신년사

  • 등록 2008.12.30 13: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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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식품업계 관계자와 그 가족 모두에게 큰 행운과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미국 발 ‘금융 쓰나미‘로 부터 파생된 전 세계적 신용경색과 글로벌 경제위기는 순식간에 한국경제를 휘감고, 우리 경제는 급격한 내수침체와 실업대란 등 장기불황의 격량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식품업계는 올 한해를 연구·개발, 마케팅, 홍보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미래지향적인 창조력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창출을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편, 너나없이 경제위기 극복에 나선다면 기축년 새해는 고통의 긴 터널이 아닌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한해로 탈바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식품 업계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학교급식 강제 직영전환 등과 같은 악재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각종 규제로부터 업계의 생존권과 삶의 터전을 지켜내는 한편, 보다 전문화된 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올해도 식품업계는 고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에 중점을 두고,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 성장 동력’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발 맞춰 식품환경신문은 적은 힘이 나마 식품업계가 활성화 되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신기술이나 신제품 개발에 열성적인 업체를 발굴해 소개하고, 업계의 건전한 대변자가 될 것이며 식품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식품관련 빠른 정보와 관련업계의 고충을 대변함으로써 업계와 정부의 교량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식품환경신문은 올 한해도 온라인뉴스 ‘푸드투데이’의 정보전달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시련과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뜻으로 의지를 모아 부단히 노력한다면 2009년 기축년을 향후 10년을 개척하는 도약의 한 해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올 해에도 식품업계에 웃을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식품환경신문과 푸드투데이는 늘 식품업계와 함께하며 독자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가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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