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기에 더 빛나는 이웃사랑

  • 등록 2008.12.04 18: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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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한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정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경제상황 속에서의 따뜻한 손길이기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인터넷 강국답게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G마켓이 지난달 중순 네티즌 21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부에 참여했거나 참여하겠다는 네티즌은 59%로 지난해보다 10% 늘어났다.

기부 금액은 2만원 이하(64%)가 가장 많았지만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큰 사랑을 이루려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겨울에도 온기로 전해지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멜라민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으나 추운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큰 추위를 겪을 것이란 따뜻한 마음에서다.

식품기업의 따뜻한 손길은 연말 뿐 아니라 연중 정기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은 업계 전반으로 확산돼 기업의 의무로 자리잡아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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