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제약, 日업체에서 건강식품 기술 도입

  • 등록 2008.12.03 1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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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생산기업 코스맥스 계열사인 일진제약은 일본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산쿄와 미키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일진제약은 두 일본 업체로부터 씹어먹는 캡슐 생산기술을 도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츄어블 소프트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츄어블 소프트캡슐 건강기능식품은 먹기가 간편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일진제약은 설명했다.

일진제약 김종우 대표이사는 "이번에 생산하게 되는 츄어블 소프트캡슐뿐 아니라 국내에서 상품화되지 않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생산 전문업체로 대상, LG생활건강, 허벌라이프코리아,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국내외 80여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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