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시스가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08 국제식품 산업대전’에서 국내 최고가인 440만원짜리(120g) 산삼배양근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사측은 “제품명 ‘엑기스 골드’인 이 제품 120g에는 120g에는 산삼 55뿌리 중량에 해당하는 산삼배양근이 농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엑기스 골드는 용량이 제일 적은 30g (1병)이 110만원으로 대표 제품군 중 가장 비싸다.
비트로시스는 이 외에도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엑기스를 비롯해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진액,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한아름,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나노비누 등 총 28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비트로시스에서 사용하는 산삼배양근은 깊은 산에서 자생하는 50여종의 천종 산삼을 생명공학기술을 이용, 무균시설에서 100% 복제.배양한 것으로 산삼의 효능과 유전적 형질을 그대로 살렸다.
비트로시스의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엑기스는 산삼의 효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포닌 함량이 150mg/g인 순수 산삼배양근 농축액 제품이다.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진액은 자연산 산삼 약 5.8뿌리에 해당하는 고려산삼배양근 엑기스에 깨끗한 정제수를 넣어 간편한 병으로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산삼 성분과 동일한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40병(20ml) 한 세트에 58만원. 10병, 20병 세트도 출시돼 판매 중이다.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한아름는 산삼 한뿌리 분량(건조물 기준 8g)의 산삼배양근과 16종의 한약재가 함유된 제품이다. 산삼 배양근 이외에도 홍삼, 가시오가피, 구기자, 복분자, 당귀, 토사자 등 16종의 한약재를 배합해 보약 형태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가격은 70ml 30포에 9만8000원.
천년정성 산삼배양근 나노비누와 인삼에 있는 사포닌을 분리 정제한 순도 99.9%, 40 여 종의 분석용 진세노사이드와 기능성을 강화한 식품소재들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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