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가 생수 시장에 이어 소금 시장에도 진출한다.
해양심층수 전문 기업 워터비스는 올해 4월 선보인 국내 최초의 먹는해양심층수 ‘몸애(愛)좋은물’에 이어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무공해 청정 소금 ‘몸애(愛)좋은소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저 1032m의 강원도 양양 취수로 만들어진 ‘몸애(愛)좋은소금’은 워터비스의 독자적인 정제 기술과 최첨단 무균 설비 시설을 거쳐 완성된 프리미엄 미네랄 소금으로, 청정성, 고미네랄성, 저온안정성, 부영양성, 숙성성이 특징이다.
워터비스 관계자는 “모든 식품의 기본 재료는 물과 소금”이라며 “먹는해양심층수가 올 상반기 식음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해양심층수 소금에 대한 기대도 그에 못지 않다”고 설명했다.
해양심층수 소금은 차세대 해양심층수 식품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아왔다.
해양심층수는 햇빛이 도달하지 않고, 일정한 저온을 유지해 미생물이나 박테리아의 번식이 불가능하고, 세균도 자랄 수 없어 청정성이 뛰어나다. 그 속에서 뽑아낸 소금 역시 무공해 청정함을 자랑한다.
‘먹는 보석’이라 칭할 만큼 미네랄과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해양심층수 소금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균형 있게 담겨 있어, 이미 일본, 미국 등에서는 프리미엄 건강 소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천연 미네랄과 풍부한 영양분이 재료 본연의 성질과 잘 어우러져 음식 맛을 더욱 잘 살려주며 불순물이 거의 없어 쓴맛 대신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난다.
워터비스 추용식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신과 불안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순수 국내 기술과 자원으로 만들어진 청정 해양심층수를 통해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물과 소금만큼은 믿고 안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나온 해양심층수 미네랄 소금 ‘몸애(愛)좋은소금’은 전국 170여 개의 워터비스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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