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 사장 "주류사업 매각 계획 없어"

  • 등록 2008.06.20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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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선 두산주류 BG 사장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두산그룹의 주류사업 부문 매각설에 대해 "전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19일 저녁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두산주류BG의 매각설이 또다시 돌고 있다는데 주류사업부문이 두산그룹의 뿌리격인 데다 착실히 이익을 내고 있어 매각할 계획이 없다"며 항간의 예측을 일축했다.

한 사장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최근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주류부문 매각은 않겠다'고 말할 정도로 주류사업에 대한 오너일가의 애정이 깊다"며 "일각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자금 조달차 주류부문을 매각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M&A는 투자자를 모아서 해야지 가진 것을 팔아서 진행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 "점유율 목표치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최근 출시한 여름용 소주 '처음처럼 쿨'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상장을 앞두고 있는 진로와 마케팅ㆍ영업 등 다방면에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나 수도권 지역에서는 평균 40% 가량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고 일부 상권에서는 경쟁사를 앞선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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