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인정한 오뚜기밥"

  • 등록 2008.06.16 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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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개발한 ‘오뚜기밥’이 지난 12일 열린, ‘한국 우주인 우주과학실험 결과 발표회’에서 10개 우주식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뚜기밥’은 이날 한국식품연구원의 김성수 박사가 발표한 ‘우주식품 연구결과 ’에서 7점 기호 척도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향과 외관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평가를 받아 6.5의 평점을 기록, 향과 맛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오뚜기가 개발한 밥은 기존의 건조밥 형태의 우주식품과 달리 세계 최초로 수분 65% 이상이 함유되어 봉지째 데워서 먹을 수 있게 고안되었으며, 지상에서 먹는 밥과 유사한 형태로 러시아 현지 평가단은 물론,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도 지상에서 먹는 밥과 동일하다며, 그 향과 맛, 기술에 최고의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이번 우주식품 평가 시 사용된 관능검사는 이화학적 평가가 불가능한 품질의 특성을 인간 오감(五感)에 의해 평가하는 제품검사로써 주로 주류.식품.향수.화장품.기호품 등 품질 측정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한국 우주인 우주과학실험 결과 발표회”는 지난 12일에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렸으며,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29)씨가 지난 4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약 10일 동안 수행한 18가지 우주과학실험 및 우주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우주인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푸드투데이 최선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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