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콩' 지역특산품으로 육성

  • 등록 2008.05.27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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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구기자로 유명한 충남 청양군이 콩을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청양군은 '콩밭 매는 아낙네야~'로 시작되는 전 국민의 애창곡 '칠갑산'에 '콩'의 이미지를 살려 대치, 정산면 등 칠갑산 주변을 주축으로 10개 읍.면에 콩 집단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메주원료로 사용되는 '황금콩'의 종자를 각 농가에 무료로 공급해 종자구입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집단재배단지 조성면적은 20㏊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콩 재배면적이 70-80㏊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양의 '콩밭 매는 아낙네 상' 이미지를 살려 청양을 널리 알리고 콩 집단 재배 및 특수처리 재배로 생산량 증가와 농가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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