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CJ, 드레싱 시장서 접전

  • 등록 2008.05.14 1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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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재식품 시장의 최대 라이벌인 대상 청정원과 CJ 제일제당이 건강드레싱 시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칠 기세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레싱시장은 웰빙식단의 등장과 샐러드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330억원대로 성장했다.

특히 대상과 CJ가 앞다투어 건강드레싱 신제품을 출시하고 나서 소재식품 시장을 한껏 달궈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청정원은 소스전문 요리사가 제안하는 레시피로 만든 '건강 드레싱'을 내놓았다. 종류는 '유자향 오리엔탈 드레싱' '1/2 1000 아일랜드 드레싱', '두유 흑임자 드레싱' 등 3종이다.

'유자향'은 간장소스의 담백함과 깔끔함에 유자향을 가미해 상큼함이 일품인 동양풍 드레싱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카놀라유를 사용하고 야채, 새싹채소 및 튀김류와 잘 어울린다.

또한 '1/2'은 지방 함량을 줄여 칼로리가 기존 드레싱의 반으로 생토마토가 14%이상 들어 있으며 오이, 양파, 올리브, 피망등을 갈아 넣었다.

이밖에 '두유'는 검은깨와 두부가 들어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는게 회사측 얘기다.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줄인 웰빙 드레싱' 2종을 내놨다.

이제품은 지방을 줄여 칼로리가 100g당 210-220Kcal로 기존 드레싱의 70%수준이다.

특히 야채로는 부족한 식이섬유를 100g당 3g 함유했고 현미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연출했다.

이중 '칼로리를 줄인 웰빙드레싱 싸우전드아일랜드'는 토마토와 피클이 어우러졌으며 야채샐러드, 과일샐러드, 샌드위치에 좋다.

또한 '칼로리를 줄인 웰빙드레싱 어니언'은 양파를 넣어 고소하고 상큼하며 튀김, 생선요리, 빵등에 적합하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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