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중국진출의 현주소

  • 등록 2008.05.02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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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중국진출은 독일까 약일까?

모 업체 관계자가 베이징 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를 위해 중국에 갔었다고. 박람회 관람 후 시장조사를 위해 한국에서 진출한 매장을 불러본 결과 한 치킨 매장은 파리만 날리고 손님을 거의 구경할 수 없었다는 것.

한편 보쌈으로 유명한 한 한식프랜차이즈 업체는 중국인의 정서에 맞게 매장 인테리어와, 입맛을 사로잡아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한다.

단순히 몸집 불리기에 치중하기보다는 충분한 시장 조사로 중국진출이 약이 되길 바란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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