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와 유기농 퓨전레스토랑 마켓오가 같은 장소에서 두 매장이 함께 운영되는 ‘1 스토어 2브랜드’ 체제로 출범한다.
1스토어 2브랜드의 ‘베니건스&마켓오’ 는 지금까지 없었던 신개념 레스토랑 시스템으로, 하나의 매장 안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브랜드가 공존하는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로 운영된다.
1스토어 2 브랜드의 특징은 한 공간에서 국한된 메뉴 선택권을 제시하는 예전 외식 스타일과는 달리 한 곳에서 아시안 퓨전 요리와 기존의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
단순히 메뉴 수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뿐 아니라 쉐프가 당일 배송한 신선한 야채와 식자재를 통해 모두 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선보인다.
베니건스&마켓오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인청공항점, 코엑스점, 올림픽고원점, 도곡점, 서울역점까지 올 상반기 총 6개의 매장을 연달아 오픈한다.
하반기에는 명동, 종로, 일산 지역 및 해외 진출 계획까지 세원 둔 상태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2006년 12월 마켓오를 인수하고, 지난해 8월 베니건스 압구정점을 마켓오의 쉐프 기술과 웰빙 콘텐츠를 도입시킨 플래그십 스토어 ‘파머스 베니건스’로 탈바꿈시켰다” 며 “신선한 재료로 쉐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하는 컨셉트의 ‘파머스 베니건스’는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의 천편일률적인 메뉴에 식상했던 고개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즐거움을 주었고, 이를 통한 신규 고객 창출로 매출 역시 2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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