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잔류농약 검사 이상무

  • 등록 2008.04.18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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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해 전국의 지역특산물 17개 품목에 대해 209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18일 대전식약청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쌀 여주쌀, 강원도 철원쌀 정선황기, 충청도 서산마늘 청양구기자 공주정안밤 충주사과 단양마늘 괴산고추, 전라도 무안양파 장흥표고버섯, 경상도 의성마늘 남해마늘 창녕양파 성주참외 경산대추 등을 대상으로 노발루론, 디클로보스 등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출된 농약의 잔류 농도는 0.01~0.4 ppm으로 잔류허용기준치 이하였다.

대전청은 이처럼 지역특산물에서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이하로 나온 것은 지역특산물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중국산 만두나 보이차, 유럽산 와인 등에서 농약검출 보도가 잇달아 소비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지역 특산물은 잔류농약 안전지대에 있다는 결과가 나와 커다른 안심선물이 됐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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