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음료업체 와하하 쭝칭허우 회장 탈세조사

  • 등록 2008.04.14 18: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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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음료업체인 와하하(娃哈哈)의 쭝칭허우(宗慶后) 회장이 거액의 탈세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경제 시사잡지인 차이징(財經)은 14일 쭝 회장이 3억위안(450억원)의 개인소득세 탈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징은 항저우 지방세무국이 2007년 8월 제보를 받고 쭝 회장에 대한 탈세조사에 착수했다면서 프랑스 합작사인 다농과 해외 자회사 등이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서비스비 등의 명목으로 쭝 회장에게 7천100만달러를 송금했으며 이 돈은 쭝 회장의 요구에 따라 쭝 회장과 쭝 회장의 처, 딸, 와하하 그룹의 전 당서기 두젠잉(杜建英) 등 4명이 홍콩에 개설한 통장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쭝 회장은 중국 언론에 탈세사실을 부인했다.

와하하는 현재 에비앙 생수를 만드는 프랑스 식품 대기업인 다농과 상표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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