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내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월말 현재 농수산물 수출액은 5238만 5000 달러로, 올해 목표대비 15%에 이르며 지난해 동기대비 118.6%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 같은 수출액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4416만 2000 달러의 수출에 비해 수출액은 19%, 올해 수출 목표액인 3억5000만 달러의 15%를 달성한 것으로 올해 수출목표 달성에 아주 좋은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충남도의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가공식품 1958만 달러, 인삼류 1047만 3000 달러, 과실류 740만 8000달러, 화훼류 611만 2000 달러, 임산물 273만 5000 달러 순이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일본 순이다.

앞으로 충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수출전문가 채용 전담팀 보강, 수출전문인력 육성 등 수출지원 체계 강화로 수출동력을 창출한다.
또 해외 빅바이어 50명발굴과 수출홍보용 레시피 제작 등 안정적인 수출선 확보를 위한 해외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