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FTA 등 농업개방화에 대응하여 수출, 경영, 비즈니스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글로벌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농업인재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인원은 수출농업학과 25명, 농업경영 비즈니스학과 25명으로 2개학과 총 50명으로
응시자격은 수출농업학과는 농식품수출업체, 수출농가, 수출희망업체 및 농가가 해당되며, 농업경영 비즈니스학과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 농식품업체 직원과 우수경영업체가 해당된다.
또한, 교육은 4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 10:00시에 시작하여 18:00시까지 수업을 한다. 단 5월과 10월 넷째 주 화요일은 농번기인 관계로 방학을 한다.
교육기간 중에는 수출현장 벤치마킹과 우수경영업체 견학이 있고 aT교육원에서 1박 2일 유통교육을 받으며 11월에는 6일간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교육과목으로는 수출농업학과의 경우 무역실무, 검역, 주요수출국 바이어 초청 특강 등이 있고, 농업경영비즈니스학과는 경영실무, 계약실무,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글로벌 농업인재대학이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며 “어느 농업인 대학보다 앞서가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응시원서 교환이나 문의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예축산과(전화 041-330-6357) 또는 각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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