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예스민'쌀 명품화 시도

  • 등록 2008.03.19 1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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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논산 쌀의 고급 명품화를 위한 조치로 DNA 분석 장비를 도입, 정상립, 분상질립, 동할미, 싸라기 등을 분리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한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전립 비율을 분석하는 쌀 품위측정기, 단백질·아밀로스·수분함량을 분석하는 쌀 성분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과학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이러한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사람의 맛을 통해 평가했던 것보다 객관성이 있어 쌀 품질유지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 1월 개정된 양곡관리법에서는 포장 쌀 제품에 품종명을 표시하려면 품종의 순도가 80% 이상이 되는 점을 감안, 품질고급화가 시급한 점을 간파했다.

또한 그 이하인 경우에는 '일반계'로 구분 표시하도록 의무 규정하였으며, 농림부에서 2008년 2월 품질등급제를 제시 단백질함량, 완전립 비율, 품종의 순도를 표시토록 하는 권장 기준안을 제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논산시 브랜드인 '예스민'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뉴얼을 도입,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하여 미곡종합처리장(RPC)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논산쌀의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생산부터 가공까지 종합적인 품질관리기준을 가지고 논산쌀이 전국 최고 품질의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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