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해양심층수로 장류식품 첫 제조

  • 등록 2008.03.05 18: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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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로 만든 전통 장(醬) 식품이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강원 고성군 해상리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건봉다시마장식품은 5일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국내 처음으로 간장과 된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건봉다시마장식품은 앞으로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 있는 한국해양구원 심층수연구센터에서 제공한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간장과 된장, 막장 등 전통장 식품을 제조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장류의 경우 1년 정도의 숙성기간이 필요해 판매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나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심층수를 사용, 소비자들에게 웰빙식품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건봉다시마장식품은 2000년 농촌 여성들의 일감갖기 사업으로 시작돼 2006년 영농조합법인으로 등록했으며 생산시설을 보강, 고성지역에서 생산되는 콩과 다시마를 이용한 장 식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도시 주부들이 참가하는 장담그기 체험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박철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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