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보름 맞아 밤소비 촉진행사 지원

  • 등록 2008.02.20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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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밤 재배농가들의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부럼깨기 등 전통 풍습의 묘미를 살리기 위하여 20일 전후 각지에서 밤 소비촉진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밤 소비촉진을 위하여 도 청사 내에서 20일 한국밤재배자협회 주관으로 밤 홍보 리플렛 및 시식용 밤을 배부하고 홍보 액자를 전시하며 시중가격보다 약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밤 소비를 위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21일 대보름 당일에는 공주(금강 둔치), 청양(문예회관), 부여(부여시장 로터리), 연기(군청 대보름 행사장)에서도 밤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밤은 충청남도에서 약 6천여 농가에서 1만3천ha를 재배하고 연간 2만여 톤의 밤을 생산하여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대표적 임산물로써, 생산자들에게는 설 명절 이후 위축된 밤 소비를 회복하고 직거래를 통하여 질 좋은 밤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주요 임산물인 밤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해 주고자 소비촉진 행사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직원 및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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