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대만 특판전 성황

  • 등록 2008.02.20 1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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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금산인삼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금산군은 중국 내수확대로 인한 인삼제품의 공급 감소에 따른 대만인삼시장의 틈새시장 확대를 위해 대만의 가오슝 몽시대쇼핑센타(아시아 최대 국제쇼핑센타)에서 ‘2008금 산인삼 특판전’을 개최 중이다.

이미 금산인삼제품 13만불 선수출이 완료됐으며 현지에서 바이어 상담이 계속되고 있어 1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대만특판전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금산지역의 인삼가공업체 12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산인삼의 전시, 홍보, 판매는 물론 몽시대쇼핑센타와 MOU체결을 통해 금산인삼 대만수출의 기대치를 높였다.

대만의 가오슝은 세계4위의 물동량을 자랑하는 대만 제일의 무역항으로 홍콩, 싱가폴,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물류중심지이다.

금산군과 업체대표로 이루어진 파견단은 2.12일~2.14일까지 행사장을 찾아 금산인삼의 우수성과 승열작용(인삼은 열을 올린다는 낭설)에 대한 오해 해소와 함께 현지시장조사, 바이어상담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판촉전은 홍삼김, 홍삼절편, 정과, 농축액, 홍삼비타민 등 60여종의 다양한 기능성인삼제품 홍보판촉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뿌리삼류의 바이어 상담은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

대만 홍보판촉행사는 금산인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킴은 물론 장기적 안정적 수출 기반을 조성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욕구에 맞는 제품 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산군은 2007년 대만, 중국, 홍콩, 베트남 등 주요 인삼시장개척 활동으로 1600만불의 수출실적 달성, 충청남도 수출유공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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