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기센터, 딸기농가 안전사고 예방대책 발표

  • 등록 2008.02.19 14: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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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논산딸기의 수확 체험이 지난해 보다 빨라지면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딸기농가의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이에 대한 농가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내 놓았다.

특히 설향 딸기의 경우 기존 중생종 딸기보다 2개월 이상 수확시기가 빨라지면서 친환경적 딸기생산을 위한 꿀벌방사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벌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꿀벌방사 후 농가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념 하우스 관리에 임할 것을 당부 했다.

· 딸기하우스 벌통은 2~3월이면 먹이가 부족하여 사나워지므로 소문급이기를 활용하여 설탕물을 5일 간격으로 아침에 급여한다.
· 벌통의 위치는 하우스 한쪽에 지면에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수평으로 설치한다.
· 벌통에 충격을 가하면 벌이 공격하므로 벌통을 철망등으로 보호 한다.
· 하우스에 들어갈 때 수건이나, 모자 등을 착용하여 얼굴을 가린다.
· 꿀벌은 술냄새, 향수, 화장품 등에 대해 민감하여 공격을 하므로 주의 한다.
· 검은색, 붉은색, 털옷 등에 대한 공격성향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 벌이 공격 시 뛰거나, 몸을 흔들면 벌을 자극하므로 머리를 최대한 낮추고 움직이지 않으면 1-2분 내에 벌이 진정된다.
· 벌통을 구입한 양봉농가로부터 1달에 1-2회 점검을 요청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또한 기타사항으로 딸기하우스 내에 너무 높게 벌통을 설치하지 말 것과 벌통의 뚜껑은 잘 열리지 않도록 끈으로 가운데를 묶어 줄 것과 벌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출입을 금 할 것도 아울러 당부 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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