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기센터, 고추역병 예방 교육

  • 등록 2008.02.18 1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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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는 고추재배농가의 고추역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지난 14일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재배농업인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고추재배법과 고추 역병대처법을 교육했다.

탄저병과 함께 고추의 2대 병해인 고추역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2~8년 생존이 가능하고 연작시 피해가 가중되는 병이다. 주로 지제부에 발생하며 병이 진전되면 흰색곰팡이를 볼 수 있고 고추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 병으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

고추역병은 연작, 화학비료, 약제방제에 의존하여 토양환경이 악화되고 유기물 시용부족에 따른 토양산도(PH) 5.0내외인 산성토양에서 병원균이 활성화 되어 발생한다.

농업기술센터 고추연구담당 박명화 담당은 “고추재배시 가장 큰 병해인 고추역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서는 접목재배, 내병성 품종, 토양 환경개선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양원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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