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안동간고등어..설 맞아 주문 쇄도

  • 등록 2008.01.16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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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가 설을 앞두고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16일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설을 앞두고 선물용품 기획에 들어간 서울 등 전국 대도시지역 백화점과 쇼핑몰, 홈쇼핑업체 등에서 안동간고등어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는 이달들어 서울과 대구지역 백화점측으로부터 3만 손(한손 2마리)의 선물용 간고등어를 주문받았고 ㈜얼간재비 또한 서울의 한 유명 쇼핑몰로부터 1만 손의 간고등어를 주문받는 등 안동지역 10여개 간고등어업체에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이번 주부터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해 철야 작업을 벌이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는 10년 전 처음 상품으로 출시되면서 특히 설 선물로 인기를 끌어 왔다.

한국 사람들이 밥반찬으로 즐겨 먹는 생선이기도 하지만 가격이 1만~2만대여서 큰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오상일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장은 "설을 앞둔 요즘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싱싱한 고등어가 많이 잡히는 때이기도 하다"며 "어려울 때나 여유가 있을 때나 늘 우리 밥상을 지켜주던 고등어가 설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가족간의 정을 되살려주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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