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트랜스지방 안심 마케팅 '후끈'

  • 등록 2007.12.04 1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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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트랜스지방 표기 기준이 이달부터 시행되면서 식품업체들이 '트랜스 지방 안심 마케팅'을 발빠르게 펼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대대적으로 '트랜스지방 안심 캠페인'을 벌인다.

CJ제일제당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설 식용유 전 제품에 '트랜스지방 안심제품' 이라고 적힌 꼬리표를 다는 한편 자사제품이 트랜스지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TV광고도 방영중이다.

또한 전용 기름을 이용해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지 않은 팝콘제품 '팝앤톡스' 등 트랜스지방 함량을 대폭 낮춘 제품을 집중적으로 개발ㆍ출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또한 설문조사와 매장 판촉행사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트랜스 지방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제과업체들은 '영양성분 전면표시제'를 해법으로 들고 나섰다. 제품에 영양성분은 표시할 수 있지만 '트랜스지방 제로'나 '無 트랜스지방' 등 별도로 강조표시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이에 따라 '영양성분 전면표시 캠페인'을 통해 모든 과자류의 포장을 교체하고 제품 전면 좌측 아래부분에 영양성분을 표시했다.

롯데제과와 농심캘로그도 다양한 색상과 그래픽을 이용해 알아보기 쉽게 만든 영양성분표를 제품 앞면에 배치하며 트랜스지방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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