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안전한 식자재 공급해야

  • 등록 2007.11.01 18: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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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이 외국산 수산물을 수입해 팔다 국감에서 혼쭐이 났다. 특히 수협은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수산물의 36%를 수입산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물론 수입산이라고 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수협 국감에서는 수협이 저질 수산물을 식자재로 제공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하니 수협이 무슨 기관인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말그대로 수협은 국내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기관이다.

더 나아가면 수협은 어민 뿐아니라 국민들의 식생활도 책임져야 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런데서 저질 식자재를 학교급식으로 제공했다는 사실은 경중을 막론하고 기가 막힌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이라도 수협은 국감에서 지적한 내용을 빨리 시정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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