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복권 첫 당첨자는 대학생

  • 등록 2007.10.30 1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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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한마리 사먹고 하루아침에 1억원의 행운을 잡은 대학생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대학생 이세진씨(26). 이씨는 지난 22일 충남 아산 BBQ 청솔점에서 치킨을 사고 받은 복권으로 딱한차례 응모했다가 '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의 첫 당첨자가 되는 행운을 안았다.

택배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씨는 당시 일을 끝내고 돌아오는 밤에 BBQ 치킨 한마리를 사들고 선배집을 찾아 치킨을 같이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치킨을 살 때준 BBQ복권을 응모했는데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된 것.

당첨사실을 전해 들은 이씨는 독립을 위해 집에서 나와 혼자 월세집에서 살고 있는데 당장 전셋집부터 얻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한창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젊은이에게 첫번째 행운이 돌아가서 기쁘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BBQ 복권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BBQ 매주 1억 복권 프로젝트’는 BBQ 고객에게 복권을 증정해 총 4명의 당첨자에게 총 4억원의 행운을 주는 행사로 두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10월 29일에서 11월 4일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5일 발표한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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