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신규시장 진출 다음 과제

  • 등록 2007.10.04 19: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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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수출이 올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저렴한 중국산에 밀려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하니 반가울 따름이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올들어 신규시장 진출이 늘었다는 점이다.

일본을 제외하고는 마땅히 시장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했던 미국이나 대만, 홍콩 등지의 수출도 증가해 김치 수출업체들이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또한 그동안 불모지로만 여겨졌던 캐나다, 싱가폴, 독일, 이라크,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진출했다고 하니 김치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음은 분명할 듯 싶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선 안될 것이 있다. 바로 일본시장에서 중국산에 밀렸던 교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치가 한국 고유의 상품이니 만큼 우리 전통의 맛을 살리면서도 발빠른 현지화를 통해 신시장을 굳게 지켜야 나가야 할 것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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