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해양심층수 전문기업인 워터비스(대표 추용식)는 지난 18일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세계 최저 수심 1100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 개발을 기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워터비스와 제휴를 맺은 양양군 관계자를 비롯, 롯데칠성음료 등 국내 식음료 관계자, 일본해양심층수학회장 등 해양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한편 워터비스의 해양심층수 공사는 세계 최대의 해양심층수 개발 프로젝트로 세계 해양학계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비스는 해양심층수의 청정성 보존을 위해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세계 최장 18Km, 세계최저 해저 1100m에서 취수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는 육지연장이나 해저 깊이에 있어 세계최고라며 현재까지 세계 최고 수심인 하와이 심층수(915m) 보다 100m가량 더 깊은 기록이라 밝혔다. 워터비스의 수심기록은 현재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비스는 이번 통수식을 기점으로 오는 11월부터 해양심층수 미네랄워터, 미네랄소금 등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제품출시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워터비스는 해양심층수 완제품외에도 각종 식음료의 원료수로 해양심층수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식음료업계의 판도를 좌우할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미 워터비스는 11월 롯데칠성음료의 혼합음료를 출시한 것을 비롯, 석수&퓨리스, 하이트맥주, 진로, 웅진식품 등 국내 대기업과 MOU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울릉도 650m에서 취수하는 해양심층수는 소금, 해태 생생감자칩, 대선주조의 시원프리미엄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울릉미네랄은 울릉미네워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해양심층수 기반의 제품이 출시될 경우 국내 식음료업계는 새로운 청정 원료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가 해양심층수 시장을 2010년 1조원이상으로 예상하는 등 식품업계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용식 워터비스 사장은 “현재 해양심층수 개발에 성공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노르웨이, 대만 등 5개국에 불과한 데다 특히 우리나라의 심층수는 세계 해양학계가‘동해야 말로 천혜의 심층수 해역’이라고 인정할 만큼 청정성이나 수질에 있어 뛰어나다"며 "해양심층수 개발이 본격화되면 무엇보다 일본 등 해외에서 수입되는 연간 3000억원 규모의 해양심층수 제품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해양심층수 개발의 의의를 강조했다.
해양심층수는 사람의 체액에 가장 가까운 물로서 천연미네랄이 풍부해 당뇨 및 혈전치료, 신진대사 촉진, 피부미용 개선 등의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세포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은 에비앙, 볼빅, 바이텔, 페리에 등 세계적인 생수브랜드와 비교해서도 5배 ~ 400배 이상 높아 수입생수에 맞서는 국산브랜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