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콩 식용유 식탁 점령 심각

  • 등록 2007.09.19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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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GMO)콩을 원료로 한 식용유가 우리의 식탁까지 점령해 들어가고 있는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문희 한나라당의원이 2001년 7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소비된 식용류량을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문희의원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유전자변형 콩을 원료로 한 식용유는 평균 132통으로 전국적으로 21억리터가 소비된 것으로 분석됐다.

문의원은 2001년 7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7억달러 627만여톤 상당의 가공용 GMO콩이 국내로 수입됐으며 이를 식용유로 가공하면 가구당 1리터짜리 132통, 전국적으로 21억리터를 소비한 규모라 밝혔다.

또한 국내 4개업체가 식용유를 생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07년 상반기까지 총 344만여톤을 수입했으며 이중 CJ제일제당은 이기간에 전체에 56.1%에 달하는 193만톤을 수입했다고 전했다.

문희의원은 "국내 상황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GMO콩을 원료로 한 식용유에도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제품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유통중인 식용유가 유전자변형콩을 사용했는지를 알 수 없다"며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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