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업 할 맛 나겠네~"

  • 등록 2007.09.14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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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그룹의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정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트맥주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865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0.1%와 8.8%의 증가가 각각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하이트맥주의 실적이 개선되는 것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맥주소비가 증가하하고 지구 온난화로 여름 제품 출고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또한 신제품 맥주가 성공적으로 런칭돼 59%대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1월 3%, 5월 1.9% 등 두차례 걸친 맥주가 인사이 주요 원재료인 맥아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해소하여 올 매출 총이익율이 전년대비 1.0%p상승한 54.2%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탈세방지를 위한 끼워팔기류의 마케팅 규제와 카스맥주의 경쟁자제등이 하이트맥주의 올 영업이익율을 개선시킬 것이라 내다봤다.

진로의 경우도 지난 5월 45.3%까지 떨어졌던 시장 점유율이 두산의 마케팅 활동 축소와 새로운 CEO의 영입에 따른 영업력 강화로 8월에는 51.5%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또한 서초동 남부 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한 진로 구 본사부지가 연내 약 1500억원 정도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진로가 갖고 있는 진로발렌타인즈의 지분 30% 역시 진로의 재상장전인 내년 상반기중 매각될 것으로 보여 약 2400억원(부지예상매각비 1500억원+진로발렌타인즈 지분 850억원)의 자금이 부채상환에 쓰여져 연간 이자비용 120억원정도가 감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두산이 지주사 전환을 위해 주류 부문 매각을 단행할 경우 소주시장에서의 강력한 라이벌의 퇴장으로 진로의 영업실적은 급속도 개설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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