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체 18일 美쇠고기 반대 집회

  • 등록 2007.09.13 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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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와 양돈협회 등 국내 축산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8000여명의 축산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인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남호경 한우협회장 뿐 아니라 한국낙농육우협회 부회장과 대한양돈협회 부회장, 축협조합장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관련, 정부가 통뼈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인 등뼈까지 발견하고도 수입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축방역협의회를 조기 개최하는 등 오히려 미국산 쇠고기 개방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가 국내 농업에 희생을 강요하면서 한미 FTA를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FTA 비준 반대와 무효화를 주장했다.

아울러 한우협회는 "정부가 최근 브루셀라 감염 소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수준을 100%에서 60%로 낮춰 축산농가들이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살처분 보상금 100% 환원을 촉구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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