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등 소스류 선전 15%↑…주류는 부진 4.3%↓
가공식품 수출액이 면류, 소스류의 물량 증가로 소폭 증가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가공식품 수출액은 70만2000톤에 8억5620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물량에서는 전년동기에 비해 6.9%, 금액면에서는 8.9%가 늘어난 것이다.
식품업계는 소주가 일본 대형맥주회사들의 희석식 소주시장 참여로 인한 시장 잠식으로 수출이 감소했지만 면류, 소스류 등의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소스류의 선전이 돋보였다. 소스류는 지난해 5290만달러에서 올해는 7월까지 6090만달러어치가 수출돼 15.1%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된장과 간장은 5100만달러, 3700만달러어치가 수출돼 37.8%와 21.2%의 성장율을 나타냈다.
또한 고추장과 마요네즈는 650만달러, 1870만달러로 3.2%와 5.1%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류는 1억540만달러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기간의 1억1010만달러에 비해 4.3%가 줄었고 특히 소주는 6560만달러에서 6120만달러로 6.7%가 감소했다.
과자류는 물량은 줄었으나 금액은 다소 증가했다. 과자수출량은 4만1400톤으로 지난해 4만2100톤에 비해 1.7%가 줄었으나 수출액은 1억1760만달러에서 1억2400만달러로 5.8%가 늘었다.
이밖에 김치류는 일본(3.9%)시장의 안정화 및 회복세와 미국(30.4%), 대만(15.2%), 홍콩(50.2%) 지역의 신규업체 진출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5.6% 증가한 4170만달러를 기록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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